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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5 15: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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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사진)이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정준양 회장은 최근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월례회의에서 “상생경영은 미래 우리 기업들이 반드시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스코에 상생경영의 핵심인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준양 회장은 “고객 가치 중 고객과의 신뢰를 중시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상생경영을 생활화하기 위해서 동반성장을 별도의 항목으로 독립시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앞으로 회사 실행운영계획이나 관련임원 평가에 원가절감 외에도 상생경영을 포함해 두 가지 항목이 함께 평가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정 회장은 또 “원가절감만 강조하면 쉽게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매하는 부품가격을 깎으려고만 할 수 있어 상생협력이 멀어지고 결국 부품 품질이 떨어져 전체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진정한 원가절감은 납품가격을 물리적으로 깎는 것이 아니고 공급사에서 기술개발을 통해 납품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을 해주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면 구매하기로 약정해 해당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기술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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