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 16일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이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역량을 모아 위기를 타개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16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 1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안건으로 제시된 △2021년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 △임원선출 △총회 의결사항 및 이사회 위임 등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합은 올해 회원사들의 발전과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이끌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선 원자재, 기능인력, 기술개발 등 애로사항의 실태를 파악해 중앙회 및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고압가스 충전 및 공급 시설 자동화, ERP 시스템 도입, 배차관리 등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의 설명회 개최 및 지원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영 및 기술 향상, 안전강화 등의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중앙회,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세미나, 워크샵 등은 코로나19에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조합은 조직화율을 높일 수 있도록 비조합원사의 가입을 유도하고, 조사연구를 통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MS인천가스 설부환 대표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마지막으로 이기용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예상되지만 회원사들의 이익 및 사업 보호를 위해 조합 또한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조합과 함께 협력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