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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1 13: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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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스에프에이가  2차전지, 반도체 등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에프에이(대표 김영민)가 고도성장부문인 배터리 등 비(非) 디스플레이 중심 사업다각화에 나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15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총 8,041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중 비디스플레이사업 해당액은 5,703억원으로 71%에 달했다. 기존 디스플레이사업 외에 비디스플레이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뚜렷하게 편입시키며 중장기 성장기반을 성공적으로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디스플레이 사업은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2차전지 부문의 수주액은 고객사 확대 및 공정장비 양산물량 확보 성공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2,254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은 주요 물류시스템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218% 증가한 1,458억원을, 유통·기타제조 부문은 이커머스 기반의 유통업체 외에 자동차, F&B 등 여러 산업군의 스마트물류 시스템 수주를 통해 31% 증가한 941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에스에프에이가 성공적으로 사업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었던 배경은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전방산업의 물류시스템 및 공정장비에 대한 설계와 제작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 기반 위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을 접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에스에프에이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7,83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45억원으로 집계되어 전체적으로 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이는 인도후진행기준 비중 증가에 따른 매출인식 지연 효과와 디스플레이사업 수익성 둔화 및 상반기 환율하락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1조 5,65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1,889억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주요 연결종속회사인 SFA반도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결과다. SFA반도체는 반도체산업 호황과 더불어 고수익 품목 확대 및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 94% 개선되는 준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반도체, 유통·기타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하여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에스에프에이는 적정 주가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친화정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배당총액 규모를 확대함은 물론 중간배당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 설명했으며, 그 외에도 주가안정화 목적의 자사주 매입 적극 추진 및 이익소각 최우선 고려 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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