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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1 1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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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프를 활용한 화학소재 응용 기법 연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목재펄프로 미세플라스틱 대체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의 지속적인 이용과 펄프·종이의 친환경 소재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1차 목재미래소재 포럼’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목재미래소재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내 유수 전문가들이 참여해 목재의 미래 신소재 응용 기술 연구 동향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기술 전문 포럼이다.


포럼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물질로 인식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현황을 되짚어보고 목재 펄프를 대체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강원대학교 목재종이과학부 조병욱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셀룰로오스 비드(bead)’, ‘폼포밍(foam-forming)’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 개발과 관련한 최근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이용되는 비드의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셀룰로오스 비드의 개발 동향, 주요 특성, 제조 방식에 따른 고려 사항 등을 소개하고, 연구 과정에서 겪었던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목재 분야의 발전 기회로 삼아, 미래소재로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틀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지금까지 오랜 기간 종이 제조 용도로 사용되어 온 목재 펄프는 이미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융복합 연구를 통해 목재 펄프의 미래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산림분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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