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가 신임 회장으로 린데코리아 성백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올해 정기총회는 서면 결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총회 안건으로 △2021년 주요 추진 업무 보고 △2022년 사업계획 △협회 임원 선출의 건 등이 제시 됐다.
협회 신임 회장으로는 린데코리아 성백석 대표이사가 2월 24일부터 맡게 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부회장에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 기술위원장에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어준 상무가 선임됐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올해도 특수가스·독성가스 안전기술 향상 기술회 등을 통해 업계관계자들의 기술 및 안전 노하우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 플레이 업계와 기술 안전 분야의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 및 의견 수렴, 국내외 특수가스 관련 정보 수집 및 공유 등을 통해 내외부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특수고압가스관련 기기 및 표준화,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상호협조,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대정부 활동을 하는 단체로 특수가스의 안정적인 수급과 기술 및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