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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2 1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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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지난 2년간 실시된 ‘소부장협력모델(28건)’중 최초 성과도출 단계인 성과기업으로 ‘국내 1위 이차전지 파우치를 생산’하는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율촌화학을 방문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소부장 협력모델 성과기업인 율촌화학을 방문해 성과를 점검하고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협력모델인 전기차용 이차전지 배터리 파우치를 국산화한 율촌화학에 산업부 장관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부장 협력모델은 소부장 핵심전략품목의 조기 국산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을 전제로 기술개발, 세제·금융, 규제완화 등 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산업부 문승욱 장관, 소부장 협력국장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율촌화학, 대진기계공업, LS메카피온 대표와 기계연구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율촌화학은 일본수출 규제이후 국내 이차전지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전기차용 배터리파우치를 국산화했다.


또 전기차용 이차전지파우치 소재 국산화와 함께 파우치 생산 장비도 국산화해 향후 연간 최대 1억 평방미터(3천만→1억)의 파우치 생산이 가능하다. 이어 국내 및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 배터리 완제품 제조 경쟁력에 비해 부족하던 소부장 분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협력모델과제는 지난 제4차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2020년 5월)에 협력모델로 선정, 국비 73억이 투자된 과제로 이차전지 파우치 관련 밸류체인 전반 협력이 이뤄진 모범사례다.


생산장비(복합코팅장비) 개발을 위해 국내 부품사인 L사는 서브모터, 컨트롤러 등 핵심부품을, 장비기업인 D사는 생산장비를 개발했으며, 부품장비 성능평가를 위해 기계연구원 및 국내 이차전지사가 참여했다.


국내 이차전지사는 파우치 소재개발 및 파우치 생산을 위한 파우치 수요 파트너로 참여했다. 정부는 기술개발 정부출연, 정책금융지원, 세제지원, 인력지원, 행정절차 신속처리 등을 통해 협력모델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소부장 산업의 100대 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가 감소하고 소부장 기업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불화수소, EUV 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의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아 소부장 전체품목의 대일 의존도도 19년 17.1%에서 21년 15.9%로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19년 11월 소부장 협력모델을 첫 도입 후, 총 45개의 협력모델을 발굴, 2025년까지 약 3천8백억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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