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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6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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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리튬이온전지 및 폐 코발트·망간·브롬(CMB)촉매를 재활용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전량 수입되고 있는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호완 원장) 신선명 박사 연구팀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리튬이온전지 및 CMB촉매로부터 고가의 희유금속인 코발트 및 망간을 회수해 CMB촉매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기술은 습식제련공정 중 용매추출 기술을 이용하여 코발트와 망간을 분리할 필요 없이 동시에 회수한 후 CMB촉매를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이다.

또한 희유금속인 리튬 및 니켈도 선택적으로 회수해 폐수저감 공정을 통해 산업현장에 금속나노촉매 및 나노원료물질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통해 리튬이온전지의 원료물질 및 CMB촉매를 제조함으로써 전량 수입되고 있는 희유금속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리튬이온전지의 구성물질인 코발트, 망간, 리튬 및 니켈 등은 휴대폰, 노트북, 캠코더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의 전지, 촉매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석유화학촉매인 CMB촉매는 PET나 폴리에스테르의 원료인 테레프탈산(Terephtalic acid, TPA)을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촉매로 국내 시장규모는 올해 약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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