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민 소통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권 5개 국립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지방기상청, 국립대구박물관, 국립해양과학관과 상호 소통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발족한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실시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국립기관 간 소통, 정보공유 △공동 전시·교육·행사·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공·사립 유관기관 협력 및 지원사업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경권 국립기관 간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향후 국립기관 간 인력, 자원 등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