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진화에 긴급구호 물품 및 자원봉사자 파견 등을 통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우선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와 컵라면 등 5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산불진화대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산불 현장 인근에 파견할 계획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호 성금 운동을 전개해 이재민 지원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 산불 피해 지역 산림 복원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며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