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이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분야 등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와 사업모델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월29일 ‘2022년 디지털 트윈/메디컬 트윈 최신분석과 사업전략 및 산업별 활용사례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최근 의료분야에 접목해 활용하는 메디컬 트윈의 기술개발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심장, 환자 트윈 등을 구축해 임상 시뮬레이션, 환자 관리, 모의 수술 등에 활용하는 시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장조사기관 마켓스 앤 마켓스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 시장은 2016년 2조원 규모였던 것에서 연평균 37.87% 성장률을 보이며 2023년도에는 18조원이 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2년 정부의 디지털트윈 활성화 전략 △디지털트윈 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분야/기대효과 및 사례 △디지털트윈 기술기반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 모델연구와 적용방안 및 사례 △스마트제조, 디지털트윈과 적용 사례 △LH 도시 디지털트윈 구축 전략 및 구현 사례 △메디컬트윈 기술기반 의료·헬스케어 모델연구와 적용방안 및 활용사례 △재해방지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기반 제조현장의 안전관리 통합 모니터링 기술 소개 △메디컬트윈의 활용분야 및 발전방향과 주요이슈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및 메디컬 트윈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조명함은 물론, 디지털 트윈의 개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고려사항 등을 분석하며 특히 활용사례들을 통하여 디지털 트윈이 어떻게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야 할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세미나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