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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7 1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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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이차전지 R&D 혁신펀드(이하 이차전지 펀드)” 결성식 및 전시회 개막식 테이프커팅을 진행했다.


이차전지 분야의 중소 및 중견의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2000억 규모의 펀드가 출시돼 올해 1분기 중 본격 투자가 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이차전지 R&D 혁신펀드(이차전지 펀드)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펀드 결성식에는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에 출자하는 배터리 3사(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外에도, 투자운용사(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지산업협회도 참여했다.


이번 펀드의 출자구성은 정책자금 300억, 배터리 3사 출자금 200억, 기관투자자 등 민간출자 1500억으로 이뤄진다.


펀드는 당초 예상치였던 800억보다 2.5배 많은 2000억을 모집한다. 민간 투자 참여규모를 300억으로 예상했으나 기관투자자 모집과정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1500억이 조성됐다.


이차전지펀드의 운용기간은 8년으로 펀드는 이차전지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지분에 투자한다. 기업당 50~1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총 30여개기업에 투자, 1분기 내 국내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에 첫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대사아 기업은 이차전지 펀드는 기술잠재력을 위주로 평가해 선정하며, 이를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충분한 성장 기회확보를 위해 장기간에 걸쳐 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이번 펀드를 계기로 우리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에 맞는 국내 소부장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부장 기업육성에 정부자금 투입만으로 한계가 있어 민간 금융기관 투자참여와 기술전문기관의 검토, 중소기업의 R&D투자의 협력모델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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