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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1 10:57:53
  • 수정 2022-03-21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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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칼케미칼의 전시부스 전경


포스코케미칼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독보적인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The New Chapter for Green Tomorrow(녹색 미래를 위해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로 정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배터리 핵심소재 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와 안정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단입자 양극재를 비롯, N96 하이니켈 제품 등 차세대 기술을 전시했다.


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을 높여 배터리 사용수명을 늘린 소재다. 완성차사 및 배터리사의 요청과 세부 스펙에 맞춰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추진중이다.



▲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소재 양극재 및 음극재를 전시하고 있다.


▲ 포스코케미칼의 리튬이온배터리에 쓰이는 주요 소재들


전고체배터리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 전해질 등 연구 역량을 결집해 개발하고 있는 중장기 기술 로드맵도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액체 상태의 전해액 대신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안전성과 에너지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다. 또 에너지 저장용량과 충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천연·인조·저팽창·실리콘 등 음극재 포트폴리오도 전시했다.


또 ESG Plan Zone을 설치하고 양·음극재 공장의 태양광발전 패널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음극재 공장의 흑연분 자원 재활용 등의 환경경영 성과를 공개한다. 지난 1월 배터리소재사중 최초로 음극재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 음극재 원료 채굴부터 생산 공정에 이르는 사업 전체에 대한 친환경성을 입증한 바 있다.


▲ 포스코케미칼의 소재밸류체인을 전시하는 모습

원료 밸류체인도 소개했다. 이달 광양시와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포스코그룹을 통해 양극재 원료인 리튬, 니켈 확보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음극재 원료는 포스코가 천연흑연 광권을, 포스코케미칼이 중간원료인 구형흑연에 투자하는 한편 인조흑연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차세대 소재기술 및 원료 밸류체인 경쟁력, 재생에너지 사용과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ESG 경영으로 글로벌 톱티어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장은 외관 전면의 시너리뷰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역동적 에너지와 친환경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사방으로 출입구를 개방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QR 코드를 통해 전시 세부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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