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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9 08: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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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구도심 시내버스 승강장에 표준형 모델에서 변형된 도시형 모델을 시범 설치키로 했다고 지난 27밝혔다. 이는 보도폭이 2.5m 이하로 그동안 설치요구 민원이 있어도 보도여건상 설치하지 못했던 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2008년도에 시내버스 개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학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유개승강장 표준형 모델을 개발 연차적으로 확충한 결과, 현재까지 일반 승강장 대비 유개승강장 설치비율을 50%에서 75%까지 높여 왔다.

현재의 표준형 모델은 보도 폭이 2.5m 이상이어야 설치할 수 있어 보도폭이 좁은 구도심 지역에 적용하기 어려웠으나 새로 설치하는 도시형 모델은 좁은 보도폭이어도 보행자와 휠체어,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이 모델은 보도폭이 좁은 경우에 전면은 유리벽을 설치하고 양 옆으로 나가서 승차해야 하는 일본식 모델에 우리의 정서에 맞게 앞에 출입 공간을 마련한 것이며 시범 설치하여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도시 외곽 벽돌형 승강장에 감지센서를 작동해 내부와 외부의 LED등으로 표출하는 방식의 승객 알리미 센서 등을 개발, 8월 실용신안권을 확보해 올해안으로 4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강장 명품화 사업으로 시화 게시, 음악방송 시설 등을 확대하고, 시설물의 대대적 확충에 따른 청결한 시설물 유지를 위하여 광고권을 부여한 전문청소를 실시하면서 오는 9월부터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을 투입해 시민편의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중적 효과의 승강장 클린사업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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