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중회의실에서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온산공단환경관리협회(회장 최준호)를 수행기관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100개 사업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온산공단환경관리협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72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분야는 방지시설 보수 · 운영(18%)이 가장 많았으며 환경 관리 교육(17%), 운영일지(14%), 자가측정(12%), 활성탄 교체주기(11%), 배출 신고·허가 등(8%), 악취(7%), 폐기물(5%), 적산전력계(5%), 유독물(3%) 등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을 보면 악취방지시설(활성탄) 구조개선, 유독제품 생산시 취급 방법, 폐기물 적정보관 관리방법, 개정법에 따른 자가 측정주기 교육, 대기배출 허용기준 변경 시행 교육 등이다.
환경 기술 컨설팅 만족도는 매우만족 61%, 만족 33%, 보통 4%, 불만족 2% 등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정 기술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은 배출 방지시설 관리 능력 부족으로 비정상 가동 등 환경 위반행위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면서 “이들 사업장에 대해 환경기술 컨설팅을 지속 실시, 자발적인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은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에 대해 관계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공정개선 또는 방지시설 설치 보완 등을 기술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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