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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5 10:27:24
  • 수정 2022-03-25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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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유해물질 방지 시스템이 적용된 캐이랩스의 3D프린터 ‘에코비스(ECOBEES)’


최근 3D프린터의 유해성 논란으로 유해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장비와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D프린팅 토털 솔루션 기업 케이랩스(KLabs, 대표 김원효)가 적층 즉시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안심 3D프린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케이랩스는 유해물질의 발산을 막는 재료압출(ME) 방식 친환경 3D프린터 에코비스(ECOBE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D프린터는 출력시 필라멘트를 녹이는 과정에서 100nm 이하의 초미세입자가 발생한다고 밝혀졌는데, 이 같은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발표한
‘3D프린팅 안전 강화대책을 통해 3D프린팅 작업 중 방출되는 유해물질 시험·검증을 통과한 소재가 조달되도록 3D프린팅 소재 조달 규격을 개정하고, 학교·공공기관 등이 조달물품을 사용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번에 케이랩스에서 개발한
에코비스3단계 유해물질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미세먼지 흡입 및 노출을 막아주는 3D프린터이다. 노즐부에 장착된 흡입장치가 적층 즉시 유해물질을 빨아들여 3D프린터 내부에 미세먼지가 비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노즐부 흡입장치로 빨아들여진 유해물질은 프린터 내부의 이중 필터 시스템으로 다시 한번 걸러지며
, 공기 청정기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H13등급인 헤파필터와 카본 프리필터가 장착돼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이상의 먼지를 99.97% 걸러낼 수 있다. 이는 울산테크노파크 품질평가센터의 미세먼지측정검사를 통해 검증됐다.


챔버형 케이스로 유해물질을
1차로 차단할 수 있는데다, 노즐부 흡입장치와 환기팬 이중필터로 문을 열어놓아도 밖으로 발산되는 미세먼지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학교나 교육기관에서는 별도의 환기시설 없이도 3D프린팅이 가능하다.


김원효 케이랩스 대표는
그간 추진해온 고객 맞춤형 3D프린터 제작과 시제품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안전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3D프린터를 개발하게 됐다친환경 3D프린터가 학교와 교육기관에 널리 보급돼 창의적인 메이커스들이 육성되도록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비스는 친환경제품 및 녹색기술 제품 인증을 추진 중이며 신제품은 나라장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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