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넷 속리산휴게소(청주방향) 수소충전소가 개소해 25일부터 상업운영에 들어간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대표이사 도경환, 이하 하이넷)는 당진영덕고속도로내 위치한 하이넷 속리산휴게소(청주방향) 수소충전소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하이넷 속리산휴게소(청주방향) 수소충전소는 고속도로 휴게소내 설치된 15번째 수소충전소다.
이를 통해 지속 증가하는 수소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한다.
또, 인근 구병산 관광지를 찾는 수소차 운전자들에게 주행 편의를 제공하며 인근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넷 속리산휴게소(청주방향)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4시간 운영한다.
시간당 25kg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압축 패키지와 고압 및 중압 압축가스 설비 등으로 구성, 승용차와 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승용차의 경우 넥쏘 기준 일 평균 70대, 버스는 일 평균 1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대당 3~6분 정도 소요되며 수소판매가격은 8,800원/kg이다.
한편, 청정한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소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하이넷은 2019년 설립 이후, 국회, 정부세종청사, 인천공항을 포함해 전국 86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수소 경제 이행 기본 계획’에 맞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수소 충전 인프라 확산과 수소차량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전환 협약’과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사업’, ‘셀프 수소충전소 구축’ 등 수소 에너지의 대중화를 이끌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