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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8 16:46:57
  • 수정 2022-03-28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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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전지소재 제조사인 덕산테코피아와 배터리솔루션이 새만금국가산단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덕산테코피아와 배터리솔루션이 새만금에 1014억 규모의 투자로 공장을 착공하는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제조사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 ㈜덕산테코피아의 전해질, ㈜배터리솔루션의 양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덕산테코피아는 올해 11월 새만금 산단 93천㎡ 용지에 74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한다. 새만금 공장 가동 시 공급량 부족으로 단가가 오르는 핵심 소재의 공급망의 안정화와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덕산테코피아는 2006년 설립된 덕산그룹 계열사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하며, 2018년과 2019년에 삼성전자 우수 협력사로, 2019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터리솔루션은 올해 10월 새만금 산단 16.6천㎡ 용지에 27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한다. 이차전지와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만금 공장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용량·수명·안정성 등이 향상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상품화에 앞서 성능검증 후, 제품 양산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양사는 ‘새만금 미래차 협력지구(클러스터)’에 전기차와 이차전지 기업들의 집적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과 연계와 협업을 통한 동반상승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 새만금 산단 입주를 결정했다.


이수완 덕산테코피아 대표이사는 “새만금 투자를 통해 당사의 성장과 함께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혁 배터리솔루션 기술개발총괄책임은 “새만금 산단을 거점삼아 이차전지 핵심 양극재를 상용화해 국가경쟁력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실천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친환경차 보급확대와 전기차 이차전지 핵심 소재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미래차 산업 핵심기지인 새만금에서 입주 기업이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정무부지사, 황철호 군산시부시장, 조현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수완 ㈜덕산테코피아 대표이사, 김운혁 ㈜배터리솔루션 기술개발총괄책임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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