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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9 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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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경북 울진초를 대상으로 산불피해 심리안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을 경험한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적 피해 회복을 돕는데 나섰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시설재난트라우마지원단은 3월 21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군 소재 울진초등학교(학교장 임철수)에서 6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안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원의 재난심리전문가와 아동청소년심리전문가에 따르면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 산불과 같은 자연재난을 경험하게 되면 우울, 불면, 해리 등의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학업능력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재난상황 직후 발달단계 시기의 심리교육은 중요하다다.


안전원은 각 학급마다 심리 전문가 2명을 1개 조로 편성해 심호흡법, 나비포옹법 등의 그라운딩 기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인상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전원은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학생, 교직원 및 가족의 심리 안정화와 치료에 필요한 지원을 마련하고자 교육시설재난트라우마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안전사고에 직접적으로 해당되지 않지만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더불어 안전원은 유아기부터 대학생, 보호자와 교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동대응 컨설팅, 고위험군 개인상담 등의 심리안정화 지원 행정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원의 심리안정화 교육지원은 안전원 교육시설재난트라우마지원단 회복대응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원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재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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