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가 후원하는 국제기능올림픽의 현장 사진

바스프가 자동차 도장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해 국제적인 기능올림픽을 후원하는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와 다년간의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스프는 자동차 보수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2022에 자동차 도료부문 독점후원 계약을 진행했다.

1950년 시작돼 세계 각국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은 유망 미래 인재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기술을 겨루는 기능경기대회다. 참가자들은 대회준비를 통해 직업에 필요한 훈련과 기술습득을 통해 한 차원 더 발전한다.

바스프 자동차 보수 코팅솔루션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담당 파비앙 보스체티는 “전 세계적으로 청년인재 육성 필요성이 증대함을 인지하고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미래의 자동차 보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세계 경제를 회복으로 이끌고 미래 도전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은 60여개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63개의 종목에서 다양한 기술을 겨룰 예정이다. 이 중, 자동차 도장 부분 참가자들은 이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바스프의 프리미엄 자동차 도료 브랜드인 글라슈리트(Glasurit)의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바스프는 올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글라슈리트의 자동차 정비소용 디지털 플랫폼인 레피니티(Refinity)를 통해 광범위한 지식, 인력 및 우수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화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자동차 보수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