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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1 0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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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슬러지 처리시설


울산시가 슬러지 자원화 시설을 준공하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하수 슬러지를 하루 500톤까지 자체 처리한다.


울산시가 남구 처용로 524에서 ‘울산 슬러지 자원화시설’ 최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는 하루 200톤을 처리하는 슬러지 자원화시설이 완공되어, 앞으로 울산에서 발생되는 모든 하수슬러지를 자체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울산 슬러지 자원화시설은 2019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8월 폐수처리시설, 건조소각시설 등의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2년 1월말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의 하루 평균 슬러지 처리량은 기존 소각시설(1, 2호기) 처리량이 하루 300톤에서 자원화시설(3, 4호기) 처리량 200톤을 더해 하루 500톤으로 늘어났다.


앞서 울산시는 2011년 완공한 슬러지 소각시설 1, 2호기에서 하수슬러지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도시 발전에 따라 점차 하수량이 증가하면서, 지역 내 슬러지 배출량이 하루 평균 370톤에 달하는 등 일 처리량 300톤을 넘어섰다.


이에 슬러지 자원화시설 추가 건립사업을 추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울산에서 발생하는 모든 슬러지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처리량을 초과한 슬러지를 외부업체에 위탁 처리하며 발생했던 연 60억 원의 예산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처리된 슬러지 소각재는 시멘트의 원료로 재활용 돼 자원순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울산의 환경을 지키면서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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