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에프에이 전시장 부스 모습

에스에프에이가 인라인 CT 검사기 등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자사의 주요 장비들을 전시한다.

에스에프에이(대표 김영민)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이하 SFAW 2022)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SFAW 2022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등이 공동 주최해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혁신’을 주제로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코엑스 3층 C홀 스마트팩토리엑스포에서 AI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인라인 CT 검사기 △자동창고용 광학 문자판독(OCR) ASRS(Automated Storage & Retrieval System) △로봇 피킹 시스템(Robot Picking System) △AI 기반 외관검사기 △자율주행 AGV 등 총 5종의 장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장비는 ‘인라인 CT 검사기’와 ‘자동창고용 광학 문자판독(OCR) ASRS’이다. ‘인라인 CT 검사기’는 이차전지 양산라인에서 비파괴 방식으로 전지 내부의 전극 배열 상태를 측정, 화재·폭발 요인을 검사한다. 고정밀, 고속 스캔, 알고리즘 기술, AI기술에 물류시스템 노하우를 접목한 초고속 검사기로, 양산 라인에서 실시간 전수검사를 구현, 주목 받고 있다.

‘자동창고용 광학문자판독(OCR) ASRS’과 ‘로봇 피킹 시스템’은 스마트팩토리 물류시스템 효율에 필수 장비다. 고도로 지능화된 AI 딥러닝 및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 장비 스스로 물품 외형과 색상 및 문자를 인식할 수 있어 신속 정확한 분류·피킹·적재가 가능하다.

‘AI 기반 외관검사기’는 독자개발한 AI 알고리즘 기술과 특수 광학계 기술을 접목, 이차전지의 배터리 셀 외관의 결함 검출 장비다. 타사 장비보다 높은 95% 수준의 검출율을 가졌다.

에스에프에이는 최첨단 스마트 장비 전시 외에도 이차전지, 반도체, 유통 및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업군별 영상 홍보존과 AI 및 예지보전(PdM) 기술 체험존을 운영한다.

에스에프에이 김영민 대표는 “에스에프에이는 제조장비의 전문기술지식을 바탕으로 독자 기술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 가능한 세계최고 장비공급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차전지와 유통 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공급을 확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