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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1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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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3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CEO IR Day`에서 수소배터리소재관련 사업 전략을 발표중이다.



롯데케미칼이 2030년까지 120만톤의 청정수소를 국내에 공급하고, 배터리소재 관련매출을 5조원까지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주요 투자기관 20곳을 대상으로 ‘2022 CEO IR Day’를 실시하며 수소에너지 및 배터리소재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교현 부회장을 비롯해 김연섭 ESG경영본부장, 김민우 신사업부문장이 참석, 롯데케미칼의 수소·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전략 및 ESG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수소에너지사업단’과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한다.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가, 전지소재사업단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가 단장을 겸임한다. 각 사업단은 수소시장 선점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 배터리소재 사업역량 집중으로 고부가 소재사업 진출을 모색한다.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해외 암모니아 확보 및 인프라 구축으로 ‘생산-운송’과 ‘유통-활용’의 수소사업 전 과정 주도권을 확보, 해외 생산 블루·그린 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진행한다. 이로써 2030년까지 총 120만톤의 청정수소를 국내에 공급, 합작사로 충전소사업과 발전사업, 그룹 내 계열사 모빌리티 활용 확대로 수소사업 로드맵을 실현한다.


전지소재사업단은 친환경차 수요에 대비, 전기차-배터리–소재 서플라이체인 핵심 성장으로, 약 4조원을 투자해 2030년에는 관련 매출을 약 5조원까지 이뤄낼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은 4대 배터리 소재에 직·간접 투자를 진행중이며, 협력을 통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에 대비, 2030년까지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100만톤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그밖에 ESG 경영 강화를 위해서 2023년까지 국내 석화사 최초로 RE 100 가입도 추진한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IR Day 행사를 통해 향후 3년 단위의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여 주주와 시장에 대한 신뢰 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배당현금흐름 안정성을 위해 중간배당을 최초로 실시하며, 22년부터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매입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기존사업의 ESG경쟁력 강화와 Green 신사업 진출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해 주주 믿음에 보답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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