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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1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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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투자유치로 제품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대형 딜러확보 등 산업용 드론 업계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260,383주를 주당 10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혁신적인 수소모빌리티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DM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라인업 강화 △우수 인력 유치 △해외 영업활동 강화 △수랭식 연료전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한다. 특히 수랭식 연료전지는 물류·수송 용도의 대형 모빌리티 탑재 핵심 요소다. DMI는 물류드론 및 10~50kg의 페이로드를 지닌 카고드론 사업화를 위해 국책과제를 진행중이며, 물류용 드론 시장이 본격화되는 2025년 이후를 목표로 하고 있다.


DMI 이두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모빌리티용 초경량 연료전지 시장의 미래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체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 적극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 모빌리티 사업을 다각화, 산업용 드론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드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DMI는, 지난해 수소드론 군납, 가스배관 점검 솔루션 개발, 내풍성 강화된 신제품(DS30W) 출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DMI의 수소드론은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감시·정찰·모니터링과 임무에 적합하다. 산업용 드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군용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국방 태스크포스팀을 신설, △신속시범획득사업(방위사업청) △우수상용품 시범운용사업(국방부) △전투실험 운용사업(육군 교육사) 등의 사업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가스배관 모니터링, 긴급구호품 배송, 인명 구조 및 환경 모니터링, 설비점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관제 서비스와 전국 수소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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