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발한 QD(퀀텀닷) QLED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OLED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되고 메타버스 등 신 수요산업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 및 기술 트랜드와 소재·부품·공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는 오는 4월 27일~28일 양일간, ‘2022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이슈 세미나-OLED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전망’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하이엔드 TV시장에서 대형 OLED 패널 탑재가 늘면서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QD-OLED TV를 삼성전자 아메리카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 메타버스, 소재·부품·공정, 산업, 시장 등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 하는데 도움을 주고 최신 기술 동향 파악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4월27일 세미나에서는 SK증권 김영우 센터장이 글로벌 메타버스 트렌드와 테크 산업의 변화에 대해서 강연하고 이어서 LG디스플레이 양준영 상무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AR/VR 하드웨어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OMDIA 박진한 이사는 2022 디스플레이 수요 공급분석 및 중장기 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서 포항공대의 최수석 교수가 감성디스플레이의 개발 방향을 발표한다. 또한 △미래 OLED 증착기술의 방향 제시(올레드온의 황창훈 대표) △초고해상도 OLED/QD 패터닝 기술 △메타버스를 위한 AR/VR 디스플레이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가 이어진다.
28일에는 △OLED 기술 트렌드 변화와 중장기 산업 전망(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위원) △ 초미세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현황 및 발전방향(한국광기술원 김영우 본부장) △OLED vs. MicroLED vs. QD Display -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쟁(연세대학교 김현재 교수) △비욘드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세종대 홍영준 교수) △차세대 디스플레이 레이저 응용기술 동향(아큐레이저 최지훈 대표) △프리미엄 TV의 화질 기술 트렌드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 개발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 등이 발표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차세대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관점에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및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메타버스를 위한 디스플레이 및, 초고해상도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이슈 및 전망 등 미래디스플레이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