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F社는 마이크로 단위 초정밀구조체를 3D프린팅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microArch’ 시리즈를 전 세계에 공급 중이다.

3D프린팅 토털 솔루션 기업 ㈜자이브솔루션즈가 마이크로(㎛) 초정밀 3D프린팅 서비스 능력이 뛰어남을 인정받았다.
 
미국 BMF(Boston Micro Fabrication)社의 마이크로 단위 초정밀 구조체 3D프린팅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자이브솔루션즈는 한국 최초로 BMF社 microArch 솔루션의 실버 디스트리뷰터(Silver Distributor)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반도체, 바이오, 미세유체, 전자부품 등 업계를 중심으로 내화학성 등 기능성이 접목된 초소형 마이크로 구조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BMF는  2~25㎛ 수준의 고 분해능을 적용해 마이크로 단위의 초정밀 3차원 형상을 적층할 수 있는 PμSL 기술(Projection Micro-Stereolithography)이 적용된 ‘microArch’ 시리즈를 전 세계에 공급 중이다.

자이브솔루션즈는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마이크로 및 나노 3D프린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 분해능으로 100mm x 100mm 크기까지 출력 가능한 ‘BMF S240’를 구축해 출력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출력 서비스와 벤치마크 테스트 지원이 가능한 10㎛ 분해능의 3D프린터는 자이브솔루션즈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출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말을 포함하여 24시간 내내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BMF 아시아-퍼시픽 채널 매니저는 “한국시장에서의 마케팅과 실적, 데모장비 보유 여부, A/S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실버 등급이 가능한 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며 “급증하는 S240 출력 수요를 고려해 볼 때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이브솔루션즈 관계자는 “마이크로/나노 3D프린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향후 관련 전문인력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솔루션 제공부터 A/S까지 책임지는 것을 가장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BMF S240’은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자이브솔루션즈 랩실에서 볼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사전에 전화 및 메일로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간단한 세미나와 함께 장비 오퍼레이팅 시연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자이브솔루션즈는 1975년 설립된 모회사 ㈜주원의 3D사업부로 시작해 2018년 3월 자회사로 분사했다. 최근 동탄으로 본사를 이전해 금속부터 폴리머, 중대형부터 마이크로/나노 단위 초정밀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적층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 엔비전텍(EnvisionTEC), BMF, 나노스크라이브(Nanoscribe), 유니즈(UNIZ) 등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의 솔루션을 국내 산학연에 공급하면서 분사 이래 매년 5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 자이브솔루션즈는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마이크로 및 나노 3D프린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MF S240’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