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무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를 기존 석탄 발전기와 LNG 발전기에 적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암모니아 발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과 사업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4월21일과 22일 양일간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현주소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국내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 우수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파일럿 실증을 착수하는 등 올해를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4월21일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에 화력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 △2022년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의 필수재- 암모니아 모든 것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발전 현주소 및 기술 활용전략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발전 현주소 및 기술 활용 전략 △탄소중립을 위한 발전설비 효율 최적화 유지/관리(발전비용평가 성능시험) △탄소중립 청정연료 발전분야 R&D 기술로드맵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22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전주기(생산-운송-추출-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 모델 및 사례 △ 수소·암모니아 발전에 필요한 수소 혼소/전소 가스터빈의 요소 기술개발 및 수소터빈 기술개발 현황 △석탄/암모니아 혼소 기술개발 연구사례 및 적용계획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및 사업전략 △LNG발전＋수소 혼소 연구기술개발 사례 및 적용계획 △ 포스코社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연구기술개발 사례 및 적용계획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유수기업의 방향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