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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1 13: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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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산업기술원과 BC카드가 몽골 조림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BC카드)


한국환경사업기술원이 BC카드 등과 협약을 맺고 몽골 황사 발원지 어기노르솜 지역에 3년간 비타민나무를 심어 초록숲을 조성하는 몽골조림사업 등 사막화 방지에 나선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 ㈔푸른아시아(대표 손봉호)와 함께 몽골 지역 조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3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쪽 350km 지점에 위치한 어기노르솜에 3년간 비타민나무 9만 그루를 심어 생태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기노르솜은 사막화로 인해 현지 주민과 마을이 위협받고 있으며, 한반도에 황사 영향을 주는 곳이다. 비타민나무는 사막화 방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열매는 주스 등으로 가공할 수 있어 사막화로 생계가 어려운 현지 주민의 자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무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관수시설을 설치하고, 조림지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 조림지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BC카드는 2012년부터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페이퍼리스) 협약’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중국 쿠부치사막과 몽골 어기노르솜 조림사업을 지속해왔다.


비씨카드는 회사의 페이퍼리스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 기금을 통해 몽골 어기노르솜 지역과 중국 바단지린 사막 등 동북아시아 주요 사막화 지역 25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희망의 초록숲 조성으로 황사 등 국경 없는 이슈 대응과 사막화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본부장(상무)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조화를 추구하는 공유가치 창출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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