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캠퍼스

제조 혁신에 필요한 뿌리·스마트 융합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원장 현승균)이 2022년도 후기 첨단소재공정공학전공 분야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

첨단소재공정공학은 뿌리기술과 스마트제조 기반기술을 다루며 관련 세부 전공으로는 △산업AI시스템공학 △디지털금속공정 △반도체패키징 등이 있다.

산업AI시스템공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스마트 팩토리, 제조업에 적용되는 금속3D프린팅, 로봇, 인공지능(AI), 딥러닝, 데이터 수집 분산처리, 원인분석, 예지분석, 처방분석, 인지분석 등을 통해 산업용 AI기반 융합시스템의 설계 및 개발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생산공정의 디지털화를 위해 적층제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디지털금속공정은 △첨단소재공학 및 금속 3D프린팅의 AI 적용 △구리·MWCNT(다중벽탄소나노튜브)·알루미늄 등 AI 신공정 개발 △공정모니터링 △멀티레이저 금속 3D프린터 개발 및 공정 개발 △산업용 티타늄 의료용 임플란트 △산업부품 개발 등 6개의 과제를 진행한다.

반도체패키징 분석, 테스트, OSAT를 포괄하는 역량을 배우는 반도체패키징은 업체에 필요한 장비, 공정, 패키징, 금속 3D프린팅 부품 연구 및 개발 등을 진행한다.

접수는 4월25일부터 5월13일 16시까지로 홈페이지(https://imis.inha.ac.kr/user/manu)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720-9045), 이메일(shk0828@inha.ac.kr)로 문의하면 된다.

원활한 진학 상담을 위해 대학원에서는 오는 5월6일과 5월12일 14시에 항공우주융합캠퍼스(271호, 215호)에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에서는 산업계와 함께 공정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적층제조 기술을 개발 중이다. 구리 등 신소재 개발과 함께 멀티레이저 고속 금속 프린터, 프로세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와 AI 활용한 산업용 AI 개발, 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한 금속 3D프린팅 부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석사 과정은 논문을 쓰거나, 전일제(Fulltime) 학생의 경우 산학 협동과제 수행을 통해 석사학위 진행이 가능하다. 학생에게는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적층제조연구실을 운영하는 주승환 인하대 교수는 “대학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는 GE Additive의 PBF 방식 금속 3D프린터 ‘M2’와 고출력 EBM(전자빔) 방식 금속 3D프린터 ‘Spectra H’가 구축돼 있어 현장 실습이 가능하다”며 “산업계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융합형 적층제조 전문가를 양성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제조혁신전문대학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첨단소재공정공학전공 모집분야 및 모집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