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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31 1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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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지역 발전사, 정유사 대표(CEO)들이 대기오염 줄이기에 합의했다.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은 지난달 31일 인천지역 내 광역발전·정유사 10개사 초대형사업장 CEO와 함께 도심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줄임으로써 2014 Incheon Asian Games의 친환경 개최기반 구축과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 질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공동 노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인천에 입지한 발전시설은 수도권 발전용량의 62%를 입지하는 등 국가경제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연간 질소산화물 9,900톤(인천 총량사업장의 77%), 황산화물 7,300톤(인천의 총량사업장의 80%) 배출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이번 협정은 발전사 등 초대형사업장의 환경책임을 강화토록 하는 ‘광역발전시설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도입, 2014년까지 실질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15% 삭감하는 등 강력한 발전시설 오염저감 대책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정은 발전사 등 초대형사업장의 환경책임을 강화토록 하는 ‘광역발전시설 녹색성장 패러다임’도입하여 2014년까지 실질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15% 삭감하는 등 강력한 발전시설 오염저감 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발전사별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508억원을 투자해 최상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 과도한 굴뚝 철거계획, 가시매연 저감사업, 풍력·소수력 등 친환경대체에너지 설비 확대, 환경민원 해소방안 강구 등 “자체 대기오염 총량 개선계획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협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데 인천시, 수도권대기환경청, 발전·정유사,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발전시설 블루스카이(Blue Sky) 협의회”를 운영하여 매년 대기오염물질 감축성과를 평가하는 등 초대형사업장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주변 환경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토록 해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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