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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8 11:09:10
  • 수정 2022-04-2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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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3D프린팅 전문기업 ㈜컨셉션(대표 정구상)이 안전한 3D프린팅 환경 조성을 위해 광촉매·융복합센서·인공지능(AI) 등 융복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컨셉션은 2022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ICT 기반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 과제 중 ‘안전한 3D프린팅 환경 조성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다.

3D프린팅은 소재(필라멘트)에 따라 고열이 가해지는 작업 과정에서 미세입자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방출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3D프린팅 이용자가 유해물질 방출이 적은 장비·소재를 안전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3D프린팅 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3D프린팅 유해물질 배출의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컨셉션은 ‘유해물질 측정 복합센서를 적용한 3D프린팅 스마트 안전부스 개발’을 제안했다. 이는 유해가스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광촉매기술과 융복합센서를 모니터링 관리하는 ICT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3D프린터 가동에 따른 유해물질 발생 관계를 학습한 AI 자동화 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융복합센서 개발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AI를 이용한 유해물질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필터 및 제어기술을 함께 기술개발 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교육용 3D프린터에서 배출되는 다수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분석과 안전한 3D프린팅환경에 대한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2024년 12월까지 33개월간 총 25억2,500만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사업 연구책임자인 정구상 컨셉션 대표는 “3D프린팅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3D프린팅 산업 진흥을 촉진할 수 있도록 3D프린팅 안전부스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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