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수소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유치에 나선다.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5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충남 수소 국가혁신 클러스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투자환경과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알리는 동시에 수소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전망에 관한 전문가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지원 △네트워크 운영 △글로벌 연계 △공동연구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프랑스미래자동차클러스터(PVF) △네덜란드항공우주연구원(NLR) △네덜란드응용과학연구소(TNO) △중국 UPIC △영국 에너지 시스템 캐터펄트(ESC)와 MOU를 맺으며 수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 수소경제비전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추진방향 △각종 지원 안내 △수소기술 전문가 강연 △수소시장 전망과 주요국 투자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트워킹 자리와 1대1 맞춤형 투자·지원 상담이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분야 업종전환, 투자, 이전, 확장 등에 관심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신청(https://forms.gle/Uhh7pTrn4kivU1kB6)을 하면 된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를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로 보고 신규 지원 강화를 통해 수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