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4-28 15:38:50
  • 수정 2022-04-29 12:35:44
기사수정


▲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23~’25) 분류


정부가 소재, 반도체, 수송 등 중소·중견 기업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해 대규모 공동활용장비를 내년부터 새롭게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28일 발표했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중소
·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대규모 공동 활용장비 등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해 실증, 사업화 등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 지원한다. 올해는 1,672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디지털 친환경 공정혁신·소재, 수송, 전자전기, 바이오, 기계로봇,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6개 분과별 총 52개 신규투자 과제가 선정됐다. 향후 3년간 매년 20개 내외 과제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디지털 친환경 공정혁신
·소재 분과 중 소재 분야에서는 지능화 기술 및 친환경 기술을 통한 미래 산업 대응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및 품질 실증기반 구축을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친환경 표면처리 소재 및 실증 기반구축 고강도·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생체 적합성을 갖는 의료용 섬유 신소재 개발 및 실증 기반구축 다공성 탄소소재기반 환경소재 및 부품개발 기반구축 핵심 희소금속 원료 시생산 및 품질인증 기반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자전기 분과 중 스마트전자 분야에서는 2024년부터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3D프린팅 인프라 구축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산업에 필요한 첨단 부품을 제작해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 확보 및 배터리 안전성·활용성 증대, 제조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에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실증 기반구축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구축 전주기 데이터기반 전기차 배터리 진단 플랫폼 구축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투자분야별 기술개발 동향
·전망, 기 구축장비 현황을 분석했다. 또한 이번 로드맵을 계기로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운영방식을 로드맵에서 선정된 과제 중심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내년부터는 신규과제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도출된 연차별 추진과제를 대상으로 수행기관만 공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업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매년 롤링플랜을 통해 일부 과제를 연차별 로드맵에 신규 반영하고 로드맵과 별도로 산업현장수요를 기반으로 매년
5개 내외의 과제를 분야지정 없이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부 이종석 산업기술정책과장은 “이번 로드맵을 통해 사업의 전략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분야에 산업기술개발 인프라가 투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소재 분야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23~’25)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86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