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13회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는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이 상상하는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한국재료연구원이 개최하는 행사다.
재료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한 행사를 올해 비대면으로 치를 계획이다.
경남지역 소재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일(월) 9시부터 6일(금) 18:00까지 한국재료연구원 상상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진행된다.
보호자 1인당 최대 2명의 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한 학생은 ‘과학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5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해당 그림을 찍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은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색연필 등 자유롭게 선택해 그림을 표현하고, 고학년(4~6학년)은 5절 도화지에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반드시 참가 학생 본인의 힘으로 그림을 그려야 하며, 모작·도작·대작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재료연은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30만 원 상당의 부상을, 금상 2명에게는 상장과 2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은상 4명에게는 상장과 1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동상 8명에게는 상장과 5만 원 상당의 부상을, 입선 2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연구원이 제작한 과학학습만화 및 체험키트 패키지 ‘재료랑미래랑’ 1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은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이를 모아 미래 사회를 실천하는 데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재료연구원 상상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외협력실(T.055-280-37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