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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9 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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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액화수소 기자재 국산화 본격화를 위해 김해시, 한국기계연구원, 경남 테크노파크, 수소기업 들과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가 김해 한국기계연구원의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액화수소 기자재의 국산화를 본격화한다.


경남도는 액화수소 기자재 국산화 본격화를 위해 김해시, 한국기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수소기업 들과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석기 김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하이에어코리아(주), 디케이락(주), 엔케이(주), (주)대하 등 김해․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수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는 한국기계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2014년에 설립되어 LNG·극저온 핵심 기자재의 성능 평가와 시험인증을 해오고 있다. 그간 극저온 기술활용 경험을 토대로 액화수소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수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저탄소와 친환경이 전 세계의 새로운 질서로 나아가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만드는 액화수소는 안전성과 운송효율성이 뛰어나 수소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액화수소 장비와 시스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액화수소 기자재와 시스템의 국산화를 추진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소 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의 내용은 △액화수소 기술협력 및 기술개발 추진 △연구개발 성과확산과 연구생태계 기반 구축 협력 △기술정보 및 전문인력의 교류 협력 △기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은 자동차·조선·항공 등 산업이 집약돼있어 액화수소와 수소모빌리티산업의 연계 및 활용에 강점이 있다”며 “액화수소 기술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수소산업이 지역의 핵심 산업이 되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창원에서 착공한 수소 액화플랜트 구축을 지원, 올 연말에는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를 하루 5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수소 전주기 거점지역인 창원은 물론, 도내 각 시군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균형 있는 수소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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