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5-03 15:43:06
  • 수정 2022-05-03 16:00:24
기사수정


▲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지정


지난해 적층제조 등 차세대 공정기술이 뿌리산업에 포함된 이래 처음으로 강릉 일반산단이 적층제조 분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거제 옥포 조선해양 특화단지(용접·표면처리, 옥포 국가산단) 거제 죽도 조선해양 특화단지(용접·표면처리, 죽도 국가산단) 강릉 뿌리산업 특화단지(적층제조, 강릉 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 특화단지(정밀가공·금형, 아산테크노 일반산단) 부산 금형산업공동혁신 특화단지(금형, 화전 일반산단) 대전 평촌 차세대 융합 특화단지(정밀가공, 공업지역) 경기 백학통구 뿌리산업 단지(주조·표면처리, 백학통구 일반산단) 7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울산 조선해양산업특화단지 등 12개 단지를 2022년 특화단지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경쟁력있는 뿌리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뿌리산업진흥과첨단화에관한법률에 따라 10개 이상 뿌리기업이 집적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우수단지에는 공동시설구축 및 혁신활동을 지원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4~5개 단지를 선정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45개 단지에 1,790개의 입주기업이 있다.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예년대비 2배 늘어난 것은 지난해 1210년만의 뿌리산업법 개정으로 뿌리산업 범위가 기존 주조, 금형 등 6대 공정기술에서 적층제조, 정밀가공 등 8대 차세대 공정이 추가돼 총 14대 공정기술로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강릉에 처음으로 적층제조 분야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강원도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 과학일반산업단지에는 3D프린팅 공정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가 위치해 있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처음으로 도심형 특화단지가 지정돼 정밀가공·금형·엔지니어링설계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일하기 좋은 우량 뿌리기업 25개를 평촌 지구에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울산방어진조선해양특화단지 등 선도형 2, 영암삼호뿌리산업특화단지 등 일반형 10개 등 12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 139억원을 투입해 공동시설구축 및 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 방어진 조선해양 특화단지에는 수요기업인 현대중공업이 교육관 시설을 출자하고, 정부와 지자체·뿌리기업이 매칭으로 VR·AR 등 첨단설비를 구축하는 대중소 상생형 공동시설구축이 추진돼 2024년까지 2천명의 용접기술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공동브랜드 조성(익산주얼리), 편의시설 개선(영암삼호), 공동 마케팅(구미, 순천, 부산친환경차) 등 다양한 혁신활동이 지원된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뿌리산업을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 산업에서 벗어나 미래형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차세대 공정 중심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초광역연계형, 서비스연계형, 에너지절감형 등 뿌리산업의 당면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혁신활동을 집중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86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