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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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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국내 기업과 함께 폐기물로 저리되던 광산배수 슬러지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처리비 절감 및 순환자원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환경소재 전문기업인 (주)이앤켐솔루션(대표이사 김신동)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바이오가스 내 황화수소 제거를 위한 산성광산배수 슬러지 재활용 탈황제 제조 및 적용 기술’ 환경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폐탄광 산성광산배수를 정화하면서 발생하는 무기성 슬러지에 다량 함유된 철성분을 활용해 비결정성 수산화철계 탈황제를 제조한다. 이를 적용해 바이오가스 내에 포함된 황화수소를 제거하고 광산배수 슬러지를 재활용해 신기술을 획득한 국내 최초사례다.


공단 황규연 사장은 “이번 환경신기술 획득은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되던 광산배수 슬러지를 재활용 소재화하여 처리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순환자원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한 핵심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주)이앤켐솔루션과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영동탄광 수질정화시설의 슬러지를 재활용하는 시설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탈황제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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