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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15: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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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충남이 주관하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실증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3년간의 지원을 받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은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충남 주관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실증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에 2023년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44.5억원에 국비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차전지’란 화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시켜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하거나, 방전 시에 외부 전원을 공급받아 전기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바꾸어 전기로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말한다. 납, 니켈, 리튬 등을 주요 소재로 하며 가전제품은 물론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자동차에 활용되는 등 우리나라의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당초 산자부 공모에서는 충남 주관의 이차전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충북 주도의 전기차 고출력 사업이 예비로 선정된 바 있었다. 최종적으로는 충남 주관의 해당 사업이 선정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충남도와 박완주 의원의 상호소통과 선제 대응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전지 기술실증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이차전지가 시장에 상용화되기 전 해당 기술의 성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앞서 2017년부터 시행됐던 충남 천안의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 산업기반 구축)의 후속 사업의 일환이다.


박완주 의원은 “에너지전환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며 이차전지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이차전지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충청권은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충남 경제 발전까지 더 나아가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의 고도화 및 관련 대기업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 의의와 더불어 충남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 이차전지센터가 맡는다. 충남테크노파크 이차전지센터는 지역 내 이차전지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후방 산업 연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충남의 차세대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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