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권영두 회장)가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CAD&Graphics)가 주관하는 ‘심토스(SIMTOS) 2022 3D프린팅 컨퍼런스’가 오는 5월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제조기술로 주목받는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기술의 흐름을 짚어보고 실제 적용사례와 향후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은 14가지로 확장된 뿌리기술의 역할과 구조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인더스트리 4.0으로 촉발된 스마트 제조기술 전략과 Mass Personalized Production(개인화 된 대량생산)의 동반자로서 3D프린팅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면서 에너지 및 발전, 자동차, 금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금속 적층제조 기술과 장비 및 소재 시장의 현황, 기술적 이슈, 전망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온한우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의 3D프린팅 기술 활용 동향 및 현대자동차의 신차 개발 각 단계에서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LG전자 박인백 책임은 미래 제조기술로 발전하기 위해 적층제조(AM) 기술이 가져야 할 핵심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프로토텍 신상묵 대표는 장비 및 재료 측면에서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는 3D프린팅 기술의 현황과 함께 폴리머 3D프린팅의 최신 적용 트렌드와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심토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국내 최대 제조생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2는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s)’는 주제로 5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수요자 중심의 7개 기술별 전문관 전시 및 국내외 바이어상담회,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