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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3 08: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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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두 번째부터 이대희 두본 대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박현철 롯데케미칼타이탄(LC TITAN) 대표.


롯데케미칼의 우수 파트너사인 석유화학첨가제 공급업체 두본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은 13일 우수 파트너사인 석유화학 첨가제 공급업체 ㈜두본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소재한 롯데케미칼타이탄 공장 내 생산시설을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한 공장은 두본의 두 번째 해외 생산기지다. 대지면적 12,000m2 규모로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착공했다. 롯데케미칼 제공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 주변 토지를 임차했다.


두본은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로 국내 사용 복합첨가제인 원팩(제품명 폴리녹스)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원팩은 플라스틱 소재에 투입되는 산화방지제, 대전방지제 등 각종 첨가제를 하나의 팩에 혼합한 복합안정제로 기존에는 수입에 의존해왔다.


롯데케미칼은 2010년부터 두본 제품을 공급받아 합성수지 제품 생산 공정에 투입해 매출 확대 및 공동 연구와 맞춤형 제품 개발 등 해외 판로개척과 공장 설립도 지원하고 있다.


공장 완공으로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에서 사용되는 두본의 제품을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조달 받게되며, 한국에서 수입 시 소요되는 물류 및 통관비도 절감할 수 있다.


이대희 두본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설립된 두본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대·중소기업간 협력과 상생 기반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두본이 동남아는 물론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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