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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1 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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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용 선루프 태양전지 모듈이 장착된 차량.

해성쏠라(대표 류제학)는 2009 중소기업혁신기술대전에서 ‘자동차 선루프 태양전지모듈’ 특허를 가지고 ‘KAIST 총장상’인 은상을 수상 받았다.

해성쏠라는 1991년에 설립돼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모듈을 공급한 태양전지 모듈 전문제조회사로서 1W부터 180W까지 수십종류의 모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초에 태양전지 뒷면에 들어가는 태양전지모듈 Back Sheet을 미국 듀폰사의 협력을 받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서 TUV 인증과 특허출원을 획득했고 현재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업체 및 외국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은상을 받은 ‘자동차 선루프 태양전지모듈’은 태양전지를 곡면화된 선루프에 장착해 태양아래서 자동차내의 어떠한 보조전원으로서의 만족할 만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모듈은 깨지기 쉬운 실리콘 태양전지의 곡면 라미네이션(Curved Lamination)이 핵심기술이며 곡면기술은 곡면화된 캐노피나 커튼월 등 BIPV(건물외장형 태양광발전시스템)에쉽게 적용가능하다.

모듈은 60W 규모로 이를 이용해 차안에서 PDA나 노트북 사용은 물론 자동차배터리의 수명 연장을 극대화하고 장시간 미 운행시 배터리 자연방전을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여름과 겨울에도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에어컨과 히터를 작동시키는 기능도 부가적으로 가지고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모듈로 만들어진 전기를 이용해 차에 장착된 LED 조명을 켜는 모습을 선보였다.

회사측의 관계자는 “선루프에 태양전지 모듈을 새로 장착해 생기는 차체 뒤틀림 현상을 막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시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성쏠라는 이외에도 ‘태양전지 발광모듈’을 이용한 가로수 (solar tree)및 '원형모듈'을 이용한 "자전거", "기차" 형상의 가로등을 행사장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태양광 가로등은 솔라셀과 조명등을 일체화해 지역 특성을 살린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고 전력공급이 어려운 외진 곳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회사측은 “앞으로 태양전지 모듈에 관련된 장비 및 원자재를 국산화 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 및 신재생에너지로서의 태양전지 수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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