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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6 1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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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뷰(SNE리서치)


글로벌 전기차(BEV, PHEV) 1분기 판매량이 약 197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9%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올해 글로벌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197만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의 전기차 시장을 살펴보면 중국 시장은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10만대로 전기차 침투율이 17%까지 상승했다.


이는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와 보조금 삭감에도 불구하고 BYD, Shanghai GM Wuling 등 로컬 업체와 Tesla의 판매량 호조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유럽 시장은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7만대를 기록했다. 지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와 러-우 전쟁으로 인한 자동차 공급망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며, 전기차 침투율은 16%로 전분기 대비 하락(-3.8%p)했다.


미국 시장은 Tesla의 기록적인 판매량에 힘입어,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3%,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22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지속 경신하며 전기차 침투율은 6%까지 상승했다.


한편,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러-우 전쟁 영향 및 지속적인 공급망 이슈에 따른 유럽 자동차 생산 차질과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2분기 판매량 하락 예상분을 반영,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기존 전망 대비 5% 하향 조정한 약 930만대로(YoY +43%) 전망되고 있다.


중국 시장은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도시 봉쇄 강화 영향으로 2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다소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말 만료되는 전기차 보증금 및 신규 모델 출시로 하반기부터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시장은 대내외 변수로 인해 차량 생산 차질이 예상되나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생산가동, 소비자 수요와 환경규제에 맞추기 위한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신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전기차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생산가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와 Rivian, GM 등 픽업트럭 신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인하여 전기차 판매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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