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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0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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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기업 체감형 상생사업` 주요 내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뿌리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체감형 상생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뿌리산업위원회’를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위원회는 연매출 162조원, 51만명이 근무하는 뿌리산업의 애로발굴과 정책대응을 위해 6대 뿌리업종인 △금형 △소성가공(단조) △열처리 △주조 △용접 △표면처리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뿌리협동조합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뿌리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중앙회와 한전이 추진 중인 ‘체감형 상생사업’ 이 첫 선을 보였다.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상생사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43억원 규모의 △효율향상(ESCO사업확대, 노후공동시설 교체지원) △공정개선(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제품혁신 등 컨설팅지원) △경영지원(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임직원 복지향상 등) 3대 분야 6개 상생사업을 시범사업으로 마련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사업이 ‘덜 쓰고 덜 내는’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전환을 지원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선도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생사업은 즉각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혜대상에 협동조합을 최초로 포함하고, 조기시행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22년도 시범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문 뿌리산업위원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은 뿌리업계의 가장 큰 현안이다. 한전의 노하우를 활용한 금번 시범사업이 뿌리업계와 한전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뿌리기술은 볼트부터 항공기까지 활용되는 가장 오래된 미래기술이다. 급등하는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뿌리업계의 산업경쟁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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