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광중합 레진 DLP 3D프린터 제조사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초고속 연속적층 기술과 대형 산업용 3D프린터 등 양산 솔루션을 집중 선보인다.
캐리마는 5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심토스(SIMTOS)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심토스는 생산제조 분야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캐리마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대량생산 산업용 DLP 3D프린터 ‘DM400’ 을 주축으로 데스크탑용 다목적 3D프린터 ‘IMD’와 300w(와트) 급의 초고속 경화가 가능한 UV경화기 ‘CL300Pro’를 소개한다.
DM400은 소재 개방형 시스템으로 다양한 3D프린팅 소재 사용이 가능하고, 고기능성 레진(고무, 실리콘, 세라믹 복합체 등)이 사용 가능한 대량생산용 산업용 DLP 3D프린터이다. 미국 국방기관을 포함한 유명 매트리스업체 S사 등 5개 기업에 납품됐으며, 올해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IMD’는 다목적 데스크탑용 3D프린터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특히 국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 8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캐리마는 20년간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세계 최고속 3D프린팅 연속적층 기술인 ‘C-CAT’(CARIMA Continuous Additive Technology)을 전시 기간 동안 1일 2회 시연한다. C-CAT은 분당 1cm 적층이 가능한 기술로 기존의 광중합 3D프린팅 출력 속도보다 20배 가까이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캐리마는 자체 개발한 무독성 CMYK 레진을 포함한 고기능성, 고 내열성의 25종의 소재로 출력한 다양한 산업의 부품, 세라믹, 덴탈, 쥬얼리 샘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캐리마의 3D프린터는 최고의 정밀도와 출력 속도, 반복 재현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계부품, 세라믹, 쥬얼리, 치과·의학 산업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자동차, 안경, 웨어러블 로봇, 신발, 모빌리티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구개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며, “최고의 광중합 3D프린터 제품군에 대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