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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4 1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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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위아가 SIMTOS 2022에서 협동로봇 및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위아가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지능형 로봇 시장에 진출에 본격 나선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서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스마트 제조·물류 로봇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 外 머시닝센터와 선반 등 총 22종의 공작기계를 함께 선보였다. 공개 로봇은 △협동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제조·물류 융복합 모바일 로봇 등이다.


현대위아는 먼저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각각 15㎏, 10㎏인 협동로봇 2종을 선보였다.


협동로봇은 제조 현장에서 안전망 없이 작업자를 돕는 다관절 로봇으로 사람이 들 수 없는 무거운 작업물을 공작기계 안에 배치하거나, 금형 제품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된다.


본체 중량을 최소화하며 작업 반경을 1300㎜로 크게 넓힌 것이 특징으로 충돌감지 센서 등을 새로 개발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업자와 함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



▲ 현대위아 전시부스를 찾은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현대위아의 로봇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위아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 물류로봇도 선보였다. 최대 적재 하중이 각각 1000㎏과 300㎏이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가이드 없이도 작업장 안을 주행하며 물류를 이송한다.


물류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장의 지도를 작성,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를 이용해 충돌을 회피한다. 또 주변 환경에 따른 최적의 주행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해 원활한 물류를 지원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스스로 움직이며 부품을 이송하고 조립하는 제조·물류 융복합 모바일 로봇, 모바일로봇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을 소개했다.


친환경 차량 부품, 반도체, 항공 등의 산업에서 사용 가능한 고성능 공작기계도 대거 선보였다. 전기차 모터의 커버 등을 만들 수 있는 KF5200D, 반도체 웨이퍼 치구 등을 가공할 수 있는 KF5600II, 복잡한 임펠러를 가공할 수 있는 XF2000 등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은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물류 로봇 시장에 진출하게 돼서 기쁘다”며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통해 제조현장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지능형 로봇과 공작기계를 이용해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공급해 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전시를 통해 가공시연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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