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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6 1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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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즈맵 서울 연구소 앞에서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左 세 번째) 와 클린임플란트 연구책임자 더크(Dirk Duddeck) 박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플라즈맵이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해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독일 임플란트 품질평가 기관인 클린임플란트(Cleanimplant) 재단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등 다수의 글로벌 임플란트 제조사가 있고, 국내 의료기기 수출품목에서 상위 5위 품목에 치과용 임플란트가 있다. 유럽의 임플란트 품질평가 기관에서 한국의 임플란트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클린임플란트 재단은 독일 비영리 재단으로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 제어 및 임플란트 품질 관리에 있어 객관적인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임플란트 품질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재단은 엄격한 기준의 임플란트의 품질 평가를 통과한 소수의 임플란트에 인증을 부여하며, 환자들이 좀 더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임플란트는 인체 삽입 의료기기로 무균성(Sterility)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멸균 공정이 핵심 공정이다. 클린임플란트 재단은 무균성 관리 부주의로 발생하는 감염사고 위험만큼 임플란트 표면 불순물에 의한 수술 부작용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임플란트 표면에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Cleanness)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임상적으로 보여주며 글로벌 임플란트 제품의 품질을 평가해 관리한다.


클린임플란트 재단 대표이사가 이번 한국 방문에서 플라즈맵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것은 플라즈맵의 차별화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력 덕분이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해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유일의 유럽 의료기기 허가(CE MDR)를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유럽 시장에서 임플란트 품질관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플라즈맵은 클린임플란트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최초로 표면처리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플라즈맵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시덱스(SIDEX) 2022에 참가한다. 클린임플란트 재단 대표는 시덱스에서 임플란트 식립 실패를 주제로 임플란트 표면 품질관리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에 유럽의 임플란트 평가기관에서 보여준 관심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시덱스 행사 기간 중에 좀 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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