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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02 17: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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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물의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고열효율을 가진 제품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신개념 외장시스템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하나강구조의 고열효율을 가진 외장시스템과 혜종건업의 신개념 외장재인 ‘테라코타(terracotta) 파사드(facade)’가 있다.

외장시스템 전문업체 하나강구조(대표 김상곤)는 단열재와 백 프레임이 일체화되게 시공하는 ‘외장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백 프레임의 각 파이프 내부에 폴리우레탄폼(난연재)과 같은 고기능성 단열재를 충진함으로서 각 파이프가 차지하는 면적의 열 손실을 적게 하는 외장시스템이다.

기존의 백 프레임은 각 파이프를 용접하여 시공하기 때문에 단열재가 녹아서 충진이 어려웠다.

이 제품은 용접을 하지 않고 전부 볼트로만 제작 및 시공을 하기 때문에 단열재 충진이 가능하게 된다.

또 각 파이프 내부에 폴리우레탄폼을 충진함으로써 다른 기능도 향상된다.

특히, 각 파이프 내부가 탄성이 있는 우레탄폼으로 충진됨으로서 각 파이프의 휨 성능이 향상돼 구조적인 안정감이 좋아지고, 각 파이프 내부가 공기와 접하지 않음으로 금속이 부식되지 않고 수명이 길어지게 된다.

현재 건물의 석재, 복합판넬, 알루미늄판넬, 테라코타 등 외장재는 이들을 시공하기 위한 백 프레임 시스템이 있어야만 시공이 가능하다.

백 프레임 사이에는 건물 외부에 시공하는 외 단열재가 시공이 되어야 하고, 그 밖으로 외장재가 시공되는데 백 프레임의 주 자재인 각 파이프 내부에는 단열재가 충진돼 있지 않아 백 프레임이 차지하는 면적이 단열손실로 나타난다.

이러한 단열손실은 현재 에너지 절감정책의 하나인 건물의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제(에너지관리공단 주관)에 인증을 받을 시 등급을 낮게 받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해 시공하면 편리하게 고열효율을 가지는 단열시공이 가능하고, 에너지효율 인증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독일 아게톤의 신개념 친환경 외장재인 ‘테라코타(terracotta) 파사드(facade)’를 출시했다.

이번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테라코타(terracotta) 파사드(facade)’는 세라믹 소재를 현대적인 세련미로 표현한 제품으로 따뜻한 느낌의 색감으로 글라스, 메탈 및 우드와 같은 여타의 자재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 제품은 색감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강하여 시공 후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또 시공 시 레일에 걸거나 클립으로 고정함으로써 시공 및 보수가 간편하고 파손된 패널에 대한 교체도 쉽다.

이 제품은 혜종건업이 독일 아게톤(ArGeTon)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외장재로, 대리석이나 알루미늄, 나무를 이용한 외장재와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흙을 구워 만든 친환경 건축자재다.

외장재 전문기업인 아게톤(ArGeTon)사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1819년 설립하여 190년간 독일을 포함한 세계 건축자재 시장에서 외장재 부분 세계 1위의 매출을 자랑하는 최고의 외장재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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