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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9 1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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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최정우 철강협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펀드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공자포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강업계가 철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대중소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1500억규모의 ESG 상생 펀드를 조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한국철강협회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철강업계의 역할 및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철강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마련했다.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인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여 2000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바 있다.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IBK기업은행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철강 ESG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펀드의 자금은 철강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운전자금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출연기업 또는 협회의 추천을 받고 ESG 경영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시중금리 대비 1.43%p 감면된 우대금리로 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펀드 총액 중 일부는 출연 대기업과 협력관계가 없는 기업도 철강협회의 추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하여 보다 다양한 철강 기업들이 펀드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펀드는 2020년 조성된 ‘철강상생협력펀드(1,000억원 규모)’보다 금리 감면과 대출한도를 확대해 200개 이상의 철강 관련 기업이 금번 펀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날 장영진 차관은 포스코 스틸리온 윤양수 대표이사 등 철강 산업 발전 유공자 3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코스틸리온 윤양수 대표이사는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인피넬리’ 런칭을 통해 친환경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일진제강 심규승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무계목 강관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금속 성형분야의 부품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동철 동국제강 상무는 국내 철강시장의 보호와 안정화에 기여로 산업포장을, 대통령 표창은 김병진 현대제철 상무와 고재윤 포스코 상무보, 국무총리 표창은 이익재 창원벤딩 대표이사와 한국철강 허영근 부장, 산업부 장관 표창은 이수원 고려제강 부장 등 2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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