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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4 14: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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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HA.03 가스터빈 첫 상업운전을 진행중인 FPL의 다니아비치 클린에너지센터



GE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플로리다 파워&라이트 컴퍼니는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인근에 위치한 FPL 다니아 비치 클린에너지센터에서 GE 7HA.03 가스터빈의 세계 첫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GE 7HA.03 가스터빈은 현재 전세계 운영 중인 가스터빈 중 가장 크고 가장 효율적이며 유연한 60헤르츠(Hz) 발전시장용 가스터빈이다. 두 대의 GE 7HA.03 가스터빈으로 구동되는 다니아 비치는 약 1,260 메가와트(M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25만 가구에 전력 공급 규모이다.


이번 발전소 현대화 사업으로 다니아 비치는 기존 대비 배출가스를 70%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FPL이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 주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니아 비치 클린에너지 센터는 24시간 내내 전력 생산이 가능해, FPL이 진행하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PL은 다니아 비치와 같은 천연가스 발전소가 약간의 개조 작업을 통해 향후 천연가스를 대체해 수소를 연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연가스 발전은 이미 화석연료 발전 보다 가장 낮은 탄소배출을 가져왔다. 하지만, 수소를 연료로 발전할 수 있게 되면, 탄소 제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FPL은 현재 GE 기술을 도입해, 플로리다주 오키초비(Okeechobee) 카운티에 위치한 발전소에서 녹색 수소를 사용해 천연가스 연료 일부를 대체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E는 이미 전력산업의 탈탄소화에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가스발전을 활용해 추가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GE의 7HA.03 가스터빈은 천연가스와 혼합 시 최대 50% (체적기준)까지 수소를 연소할 수 있다.


이는 DLN2.6e 연소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연소시스템은 다니아 비치에 도입된 7HA.03 가스터빈의 표준 사양이기도 하다. 수소 기반 발전은 가스터빈이 탄소집약도를 감소시키는 잠재력을 가지며, 단순한 가교 기술이 아닌 최종 목적지 기술로서 자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7HA.03 가스터빈은 64% 이상의 순복합발전 효율, 분당 75메가와트(MW)의 출력 증감발률과 강화된 유연성과 같은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이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위치한 GE의 테스트 스탠드 7에서 실증했다.


GE의 HA 가스터빈 시리즈는 전세계 20개국 50개이상 고객사에서 137대를 수주해 올해 5월 기준, 총 69대의 HA 가스터빈에서 130만 시간 이상의 상업운전 시간을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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