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에 김문수도지사가 수치를 수여하고 있다. .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에 김문수도지사가 수치를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가 지난해 실시된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는 2008년에 이은 2년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이다.

또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기여한 유공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도 대통령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지난 1일 본부에 따르면 종합훈련은 지난해 5월 11일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에서 소방·군·경찰 등 50개 기관 8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도 재난단계를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및 테러를 가정, 신고를 접수한 119 현장지휘대의 출동, 인근 군·경찰관서 상황 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2소방본부는 초동대처와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 및 재난발생시 반복 숙달된 훈련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급구조 공조체제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