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내 작은도서관

국립수목원 내 산림 박물관에 도서관을 새로 단장하여 개방하는등 책과 함께 온가족이 쉴수 있는 광릉숲 내 쉼터가 생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박물관 내 업무공간을 ‘도서관’으로 새로 단장하여 6월 25일(토)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굴림수목원은 인근 주민·방문객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도서관을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에서 산림박물관으로 이동시켜 새로 단장했다.

새로 구성된 공간에는 어린이 도서를 추가하고,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를 비롯하여 국립수목원 간행물, 동서양 식물지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산림, 식물 관련 도서를 포함 총 2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은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09:30~오후 05:30, 동절기 오후 05:00까지)이다.